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대만 여행에서 다녀온
라오허제 야시장과 스린 야시장의 차이점을 얘기하고자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라오허제 야시장
저희는 라오허제 야시장 타이베이 101에서 버스타고 갔습니다!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이렇게 내리자마자 야시장이 딱 보이는데 진짜 입에서 우와~!
이 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겉에 입구가 너무 이뻤어요!!
내부 들어가니 이것저것 먹거리가 엄청 많았어요!
탕후루도 있고 무슨 입구 오자마자 먹으라는 호떡이 있던데 저흰 안먹었어용
저희가 처음으로 시킨 건 고구마 튀김볼이였는데요! 처음에 그림에는 치즈가 그려져 있길래
치즈볼 같은 건가 했더니 안에가 텅 비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맥주안주로는 괜찮은 거 같아요
그리고 또 이것저것 둘러봤어요~ 과일이랑 신기하고 예쁘게 생긴 젤리도 봤는데
먹지는 않았습니다!
버블티는 시장에서 먹지 마시고... 무조건 유명한 곳에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당연히 맛있을 줄 알고 사먹었는데 버블티 우롱차밀크티에 물 탄 맛...?
그렇게 맛있진 않아서 거의 안먹었어요
친구가 저거 도라에몽 간식이라고 먹어보자해서 ㅋㅋㅋㅋ먹었어요
줄은 좀 서있었고 저희는 6개짜리로 시켰는데 다 다르게 맛 설정 할 수 있어요
맛은 그냥 생긴거대로 팬케이크 작은거에 크림 섞은 맛...?
먹을 건 정말 많이 팔고 있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근데 엄청 더운 날씨에 라오허제 야시장은 엄청 길더라구요... 걸을 수록 끝이 안보여서 ㅋㅋㅋㅋ
한국인들도 잘 안보였고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야시장인 것 같았어요
위생도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닌데 야시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보는 걸 추천드리고 먹을 것만 먹고
나오시길 권장합니다! 사람 너어어무 많은데 커서 정신없더라구요ㅜㅜ 그리고 중간중간 이상한 냄새가 나면
취두부 냄새로 아시면 됩니다 ㅋㅋㅋ
스린 야시장
스린 야시장 입구입니다! 확실히 라오허제보다는 북적북적 느낌이 별로 없죠?
저희가 5시쯤 가서 그럴 수도 있지만 라오허제 야시장이랑은 분위기가 좀 달랐어요~
스린 야시장에는 길거리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길거리 음식 옆에 절 같은 게 있어서 한 번 구경 하러 들어갔다가
향 냄새가 너무 심해서 바로 나왔어요 ㅋㅋㅋ
그래도 유명한 건 먹어보자 해서 지파이를 시켰어요~
날씨도 엄청 더운데 길거리에서 음식 파시는 상인분들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친구는 롯데리아랑 진짜 비슷하다고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맛있어요! 양념치킨 맛이에요 ㅎㅎ
스린 야시장에는 길거리 음식이 많이 없는 대신에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이런 망원시장? 같은
음식점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배불러서 먹진 않았지만 이런 분위기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오락실처럼 놀거리도 스린야시장 가면 가족,친구들끼리 많이 하고계셔요~
음... 이 두 야시장의 차이점을 정리해보자면
| 라오허제 야시장 | 스린 야시장 |
| - 엄청 크다 - 길거리 음식이 많다 - 구경거리가 많다 - 위생은 그다지 엄청 좋아보이진 않지만 참을만함 -앉아있을 곳은 별로 없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차 놀이 해야된다 -취두부 냄새가 가끔씩 많이 나는 편 |
- 적당히 크다 - 라오허제 야시장 보다는 깨끗한 편(?) - 지하 1층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 취두부 냄새 엄청 적당히 남! - 길거리 음식이 적다 |
이 정도로 간추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대만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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